감사해요 교수님!


마지막날, 시험지 답안을 내고 강의실을 나서는데 잠깐 교수님이 부르셨다.

몇주전에 우리가 미디어다 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제출했었는데,
내가 낸 서평을 읽어 보시고는 잘썼다며 학교에 서평 제출을 해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.
글을 잘 못쓰는 내게 갑작스런 칭찬에 몸둘바를 몰라 이상한 말만하고 감사하다는 인사 한마디도 못한채 강의실을 나왔다.

다시 생각해보니 참 죄송하다. 나에게 굉장한 용기를 북돋아 주신건데..교수님..감사드립니다.


금요일 늦은 수업시간 .
강의를 듣는 학생도 가르치는 교수님도 지치는 시간이지만
금요일이 또 기다려 지기도 했던 한 학기 였다.



신문 꼭 날마다 보라는 얘기 마지막 시험 보기 전까지도 덧붙여말씀해주셨다.
몇년후에 내가 이글을 보면서 다시 한번 교수님께 감사함을 느꼈으면 좋겠다.


덧글

댓글 입력 영역